성장 이야기

갑작스러운 팀 변경 적응기 (1)

Okguri 2022. 5. 24. 22:43

동료가 퇴사하면서 갑작스럽게 팀을 옮겼다. 

 

여기는 앙가주망 ........... 새로운 환경에 내던져진 나는 고군분투하며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언어나 개발환경은 동일하지만, 컴포넌트, Redux 사용법이 조금씩 다른 데다 업무와 테이블까지 새로 익혀야 해서 앞으로 바빠질 거 같다.

 

우선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로 업무를 파악하려고 한다. 

1. 자주 사용되는 용어 익히기

2. 메인 테이블 컬럼 익히기

3. 할당 화면 기능 익히기

4. 테이블 관계 익히기

5. 할당 화면 프론트 코드 익히기 

 

오늘 1, 2를 진행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EAI 통신 문제를 던져주셔서(....) 해결하느라 진땀을 뺐는데,

내일 화면 기능 돌려보면서 SQL 파악해봐야겠다. 

 

개발의 필수 조건 : 편안한 마음+동료

팀 변경에 나의 의사는 한 톨도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 힘들었는데 동료들 덕분에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다..

자기들이 많이 도와줄 거라며, 언제든지 힘든 거 얘기하라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그리고 실제로 팀 옮기자마자 엄청 도와줬다... 

좋은 동료들을 만나 행복하다. ㅎㅎ 

 

어떤 일이든 마음이 편안해야 더 잘 되는 법이다. 개발도 마찬가지다.

힘든 일이 닥쳐도 좋은 동료들이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적응기는 다음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