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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깃&깃허브] git 초심자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

Okguri 2022. 11. 30. 19:15

회사에서 매일 git을 쓰고 있지만, git을 잘 모른다.
관성적으로 commit, pull, push 정도만 관성적으로 사용해왔다.
최근 동료분이 git을 쓰다가 이슈가 생겼는데, 해결 방법이 잘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공부할 필요가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초심자용 git 안내서인 '모두의 깃&깃허브' 책을 통해 학습하기로 했다.


모두의 깃&깃허브
출판사 : 길벗
저자 : 강민철


이 책이 초심자에게 좋은 이유

1. 먼저 소스트리로 git을 이해시킴
1장에서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GUI를 통해 깃의 역할, 기능 등을 익히도록 안내한다. 2장에서는 1장에서 한 동작을 명령어로 다시 구현한다.

2. 왜? 에 대한 설명이 있다.
왜 git을 써야 하는지, 왜 branch를 나눠야 하는지, 왜 명령어로 git을 조작하는지 등의 이유를 설명한다. 익숙해지면 소스트리보다 명령어로 git을 조작하는 게 훨씬 빠르다고 한 게 인상깊었다. 보통 VSCode와 Eclipse에 있는 commit push 기능을 사용해왔기에, 커맨드로 git을 조작해보고 싶었다. (이유: 간지난ㄷr..)

3. 그림이 상세하다


그림이 엄청 많다. 그래서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버전관리 등 헷갈릴 수 있는 개념도 그림과 함께하면 수월하게 이해 가능.

4. Github 사용법도 알려줌
레파지토리 만드는 법부터 풀리퀘스트 날리는 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줌.

5. 전반적으로 설명이 엄청 쉬움

내가 배운 것
일단 나는 많이 보긴 했는데 뭔지 잘 모르는 개념들을 이번 기회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fetch / HEAD 등..
회사에 소스트리를 한번 도입해봐야겠다. 한눈에 버전관리하기 더 좋을 거 같음.
물론 난 명령어를 한번 써볼 거지만....
내일 커밋, 푸시를 한번 명령어로 해봐야겠다. (무서워서 지금까지 못했음)

아쉬운 점
커밋메시지 쓰는 법, 적절하게 커밋 타이밍 끊기, 커밋 기준 등 실무에서 사용하는 내용들도 함께 담아줬으면 좋았을 거 같다.

추천
일단 초심자들한테 강추. git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정도 깊이가 있으신 분은 다른 책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다.